발레리안,
수면·불안 정말 도움이 될까?
보여주는 것발레리안은 수면 보조 허브로 널리 광고되지만, 인체 근거는 '주관적 수면 질이 조금 좋아질 수 있다'는 신호에 가깝습니다. 객관적 수면지표와 큰 독립 임상시험에서는 일관성이 약합니다. 불안 완화는 별도 치료효과로 보기에는 근거가 더 부족합니다.
말하는 것한국어 광고·정보성 글에서는 발레리안/길초근을 '수면영양제', '숙면', '수면유도', '편안한 수면', '긴장완화', '불안·스트레스 완화'와 함께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 정보성 기사와 블로그는 동물실험 수치(수면 유지 360초에서 670초, 눈 깜박임 59% 감소, 코르티솔 43% 감소)를 사람의 불면 개선 근거처럼 소개한다. 해외직구·허브 제품 글은 발레리안 뿌리 단독 캡슐, 차, 팅크뿐 아니라 홉, 레몬밤, 패션플라워, 테아닌, 마그네슘, 트립토판, 멜라토닌 등과의 조합을 함께 판다. 식약처 관련 보도에서는 일반식품이 '수면건강', '숙면', '수면보조제', '수면유도', '긴장완화', '불면증·불안증 치료'처럼 표시·광고한 사례가 적발된 바 있어, 규제 인정 여부와 근거 등급은 분리해 보아야 한다.
제품을 고를 때 알아두면 좋은 사실
- 발레리안 제품은 뿌리·뿌리줄기 건조물, 추출물, 차, 캡슐 형태가 흔하고, 표준화 지표는 valerenic acid 또는 valepotriates가 쓰이지만 제품별 함량 차이가 크다.
- 수면 임상시험 용량은 연구마다 100 mg 1일 3회, 300-600 mg 취침 전, 450 mg 취침 전, 200 mg 표준화 추출물 등으로 크게 다르다.
- 조합제 연구나 광고가 많다. 발레리안-홉, 발레리안-레몬밤, 패션플라워 조합은 단독 발레리안의 근거로 합산하면 안 된다.
- 국내 온라인 글에서 인용되는 동물실험·기전(GABA, cortisol, IGF-1 등)은 사람의 수면·불안 임상효과를 직접 입증하지 않는다.
연구들이 실제로 보여주는 것
수면: 발레리안 단독 RCT와 메타분석은 여럿 있으나 결과가 갈린다. 2006년 메타분석은 16개 RCT, 1093명에서 '수면이 개선됐다'는 이분형 주관 지표 RR 1.8(95% CI 1.2-2.9)을 보고했지만 연구가 작고 방법론 문제가 많으며 출판비뚤림을 지적했다. 2010년 메타분석은 18개 RCT에서 주관적 개선 RR 1.37(95% CI 1.05-1.78)은 양성이었지만, 입면잠복기 차이 0.70분(95% CI -3.44~4.83)과 수면질 VAS SMD -0.02(95% CI -0.35~0.31)는 유의하지 않았다. 2023년 메타분석은 21개 RCT, 1433명에서 PSQI와 주관 지표는 양성이었으나 객관 지표는 NREM 3단계 시간만 유의했다. 2024년 umbrella review는 체계적문헌고찰 8편을 검토해 불면증 치료 효능 근거가 없고, 주관적 수면질 개선 가능성은 객관·정량 지표로 확인되지 않는다고 결론냈다. 개별 RCT도 엇갈린다. 2009년 독립 RCT(고령 여성 불면증 16명)는 PSG·actigraphy·자가보고 모두 유의한 개선이 없었다. 2011년 암 치료 환자 phase III RCT(227명 무작위, 119명 1차평가 가능)는 8주 PSQI AUC 51.4 대 49.7, p=0.6957로 1차종점 실패였다. 반대로 2023년 표준화 추출물 RCT(80명 무작위, 72명 평가)는 PSQI, 손목 actigraphy, 일부 PSG 및 BAI 개선을 보고했으나 제품 개발사 OmniActive가 연구와 게재비를 지원했다. 불안: Cochrane review는 GAD 환자 36명의 4주 파일럿 RCT 1개만 포함했고 HAM-A 총점에서 발레리안과 placebo 사이 유의차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후 리뷰들은 스트레스 반응, 치과 시술 불안, 월경 전 증상 등 이질적 상황을 섞어 양성 신호를 말하지만 임상적 불안장애 치료 근거로 독립 재현된 것은 아니다.
왜 C(44점)로 분류했나
C. 인체 RCT와 메타분석은 존재하지만, 긍정 결과가 주로 주관적 수면질에 몰리고 연구 간 이질성·작은 표본·제제 차이가 크다. 객관 또는 정량 지표는 반복적으로 약하거나 불일치하며, 비교적 큰 독립 RCT에서는 1차 수면지표 실패가 확인된다. 불안은 Cochrane 기준으로 GAD 파일럿 RCT 1개뿐이고 placebo 대비 주요 척도 차이가 없어 별도 효능으로는 사람 입증 부족이다. 2023년 표준화 추출물 RCT는 긍정적이지만 제조사 지원 단일 연구라 경계규칙 2b상 상향 근거로 쓰기 어렵다.
반대 견해도 기록합니다. 발레리안이 전혀 신호가 없는 성분은 아니다. 2010·2023년 메타분석과 2023년 표준화 추출물 RCT는 주관적 수면질, 일부 actigraphy/PSG, 불안척도 개선을 보고했다. 다만 그 신호가 독립적으로, 같은 제제와 같은 1차종점에서 반복 확인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재판정·경계 기록. 수렴 — 발레리안 수면 RCT는 소규모·비일관, 객관지표 효과 미약
교차 검증 — 코덱스·클로드 배치
영수증 — 참고 문헌 12건
전 건 2026-07-07 배치 draft의 인용값과 인용증거 기록을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검토·승인: 참값 편집부 · 승인일: 2026-07-07 · 정정 이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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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값] 발레리안 × 수면·불안 — 근거등급 C·44점. 인용 12건. 출처: https://health-receipt.pages.dev/verdicts/101-valerian-sleep/ · CC BY 4.0이 카드·판정은 CC BY 4.0 — 출처 표기 시 자유 사용, 등급·수치 왜곡 시 사용 불가.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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